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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1 결말 - 시즌2를 기다리며 넥플릭스 정주행 中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해 최고의 기대작 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D 공중파 드라마들도 물론 재밌지만 개인적인 취향과는 조금 멀어서 항상 미드와 영드만 찾아다녔는데 tvN과 ocn 채널이 생기고 취향 저격하는 범죄, 수사물 드라마들이 쏙쏙 나와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초반에는 범죄, 수사물 드라마로는 , 정도가 있던 걸로 기억하고 그 이후로 등의 여러 범죄 드라마가 등장하면서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범죄, 수사물도 빼놓을 수 없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범죄, 수사 드라마를 봤지만 그중에서도 은 배우들부터 스토리 라인, 전개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드라마라 종영된 이후에 주변에도 많이 소개했고, 지금까지 가장 애정 하는 최애 드라마입니다. 그런 최애 드라마인 이 시즌 2가 나온다는 소식.. 더보기
[책] 눈물 상자 - 어른들을 위한 동화 오늘의 책 : 눈물 상자 '한강' '한강' 작가는 사람들에게 이름이 많이 알려진 국내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책으로는 '채식주의자' '소년은 온다' 등의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소설들이 있고, 번역이 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채식주의자'는 읽어보지는 못했다는 거...) 소설부터 시집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중에서 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소개를 보고 마음이 끌렸다. 는 생각보다 작고 얇은 책이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고 중. 장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동화'라는 취지에 맞게 귀여운 삽화도 중간중간 들어있어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얇은 분량의 책이라고 마냥 쉽지만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 세상에서 가.. 더보기
[영화] 작은 아씨들 - 좌충우돌 네 자매 오늘의 영화 : 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은 고전 문학으로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들도 많이 있고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진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작품이지만 영화를 보기 전까지 원작은 어린이 용으로 짧은 책을 읽었기 때문일까 분명히 읽은 기억은 나는데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더군요. 단순하게 네 자매가 주인공이고 원작은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했다는 것만 알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종종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봤을 때, 내가 상상했던 책의 내용이랑 영화의 전개가 다르면 많이 실망하곤 합니다. 해서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는 기대를 거의 안 하는 편입니다. 영화 제작진들도 그들만의 의도가 있으니 그냥 책과 영화를 별개로 분리하고 보면 마.. 더보기
[책] 섬에 있는 서점 -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오늘의 책 : 섬에 있는 서점 '가브리엘 제빈' 요즘에는 책을 꼭 사지 않더라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다. 분명히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는다고 뉴스에서 본 것도 같은데 지금은 블로그나 유튜브를 봐도 책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분들도 많다. 종이책을 파일 형태로 만든 e-book이 등장하면서 그와 더불어 생긴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과 이북리더기 덕분에 휴대성이 좋아져 책에 대한 접근이 더 쉽고 많아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책을 고를 때 책 표지 디자인과 제목을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은 나로서는 개성 있고 다양한 책 디자인과 제목들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연결하는 동네의 작은 서점 이야기."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그에 발맞춰 종이에서 전자파.. 더보기
[영화] 나이브스 아웃 - 크리스 에반스의 재발견 오늘의 영화 : 나이브스 아웃 '나이브스 아웃'은 작년 겨울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그때 겨울왕국 2랑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기도 했었고, 워낙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봉 후에 '황석희' 번역가가 번역을 하고, 평론가들의 평과 관객들의 평이 좋아 뒤늦게 주목을 받긴 했지만 영화 퀄리티에 비하면 너무 적은 관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무척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라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은 포스터에 끌려서 개봉하자마자 본 영화인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러닝 시간이 2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라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연기와 영화 진행이.. 더보기